<경이로운 소문>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 PD가 대본 대신 써... / 새 작가 구하는 중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극본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갑작스럽게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습니다.

 여지나 작가는 후반부 스토리 전개를 두고 제작진과 다소 이견이 있어 끝내 드라마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큰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드라마의 좋은 결말을 위해 오랜 대화 끝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16일에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PD가 극본을 썼습니다. 여지나 작가를 대신해 새로운 작가가 투입돼 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이로운 소문'은 OCN 개국 이래 10% 시청률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방송계의 새 역사를 썼다.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11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 드라마의 초반 신드롬을 견인한 여지나 작가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경이로운 소문'의 남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쩐지 13화가 좀 이상했다는 말이 많았는데 작가가 아닌 PD가 대본을 썼군요;;;

 드라마가 끝난 것도 아닌데 작가가 이런 식으로 중도 하차하는 경우도 있나요? 큰 갈등은 없었다곤 하는데 아니 갈등이 없는데 이런 식으로 중도 하차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OCN 드라마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 아쉽습니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원작은 원작이고, 드라마는 대본을 써주는 작가가 따로 있기 마련인데...

 새 작가는 뽑았을런지요? 그때까지 PD가 대본을 쓴다면 드라마 내용이 갑자기 산으로 가버리는 엉망진창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참고로 지금 대본을 대신 쓰고 있다는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pd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면...

 

 

 

아.... ㅇ ㅏ....  ㅇ.ㅏ....

 

빨리... 작가 돌려내

 

 

 

 

 

 

 

 

 

 

 

출처 naver.me/xnKiJrAc